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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관련

세스 롤린스의 챔피언쉽 인터뷰 번역 -2 (의역, 오역 다수) (2023/05/15 - RAW)

by 장순혁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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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lU3CzzYNeo&ab_channel=WWE

 

코리 그레이브스 : 

심오한 질문이네.
아마 이 시간이 끝날 때까지 머리에 맴돌 것 같아.
자, 쉴드 이후로 세스 롤린스는 다른 모습들로 등장해왔어.
설계자, 월요일 밤 메시아, 등등.
유니버셜 챔피언, WWE 챔피언,
역대 레슬매니아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장면을 만들어냈지.
WWE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일거야.
그런데도 지금이 세스 롤린스의 최고 버전이야?


세스 롤린스 : 

세스 FREAKIN 롤린스.
이 캐릭터는 굳이 연기하려 하지 않아도 돼.
나, 그 자체거든.
이게 재밌는 부분이야.
WWE 유니버스와 함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고,
내 경력에서도 이런 적은 처음이야.
내 자신을 가장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있어.


코리 그레이브스 : 

왜 그렇게 생각해?
왜 지금일까?


세스 롤린스 : 

글쎄.. 
그냥 내 차례가 와서일수도 있고, 
시간이 흘러서일수도 있고,
내가 열심히 일하다보니 상을 받은 걸 수도 있지.
잘 모르겠네.
그래도 뭔가 유기적인 관계가 있는 것 같기는 해.
다른 캐릭터과는 달리 굉장히 입체적이야.
내가 변화하지 않아도 돼.
WWE 유니버스가 나를 변화시켜 준다고.


코리 그레이브스 : 

WWE의 새 월드 헤비급 챔피언 토너먼트 결승 진출자로서,
왜 너가 챔피언이 되야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해.


세스 롤린스 : 

이런 말하기는 싫지만, 우리에게는 다시 변화가 필요해.
정상에 있는 놈들 중 그 누구도 자기가 가진 자리에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아.
업계를 발전시키는 것보다 자기 자리를 지키는 데 더 급급한 거지.
그러니 지금이 새 월드 헤비급 챔피언 경기를 개최하기에 완벽한 시기인거야.
우리가 알던 우리의 방식대로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 거라고 생각해.


코리 그레이브스 : 

그럼 또 따라오는 질문이 있지.
로만 레인즈와 그가 가진 통합 유니버셜 WWE 챔피언 무패 재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세스 롤린스 : 

그거 물어볼 줄 알았어.


코리 그레이브스 : 

어쩔 수 없었어.


세스 롤린스 : 

어쩔 수 없었다는 것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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