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로즈와 트리플H의 백스테이지 프로모 번역 (의역, 오역 다수) (2023/05/22 - RAW)

https://www.youtube.com/watch?v=cIO16dLKCq8&ab_channel=WWE

 

(라커룸 안에 있는 코디 로즈)


(누군가 라커룸 문을 두드림)


코디 로즈 : 

도움따위 필요 없다고!


(라커룸으로 들어오는 트리플H)


트리플H : 

잠깐 시간 괜찮나?
코디, 네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충분히 이해해.
네 영혼이 불처럼 타오르겠지. 하지만..


코디 로즈 : 

잠깐만.
당신이 뭘 말하려는지 알아.
무슨 말인지 안다고. 이해해.


트리플H : 

나도 널 알아.
나도 이해하지만 내 입장이 그런걸 어쩌겠나.
코디, 넌 치료가 필요-


코디 로즈 : 

난 치료같은거 필요 없어.
의사도 필요 없다고.
이미 아담 피어스한테도 말했듯이, 난 괜찮아.


트리플H : 

코디, 딱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어.
네 팔이 부러졌잖아.
네 얼굴만 봐도 안다고.
그 누구도 네가 얼마나 터프한지 의심하지 않아.
물론 두려운 건 이해해.


코디 로즈 : 

두려워?
내가 두려워할 게 뭐가 있는데?


트리플H : 

이 방에 의사가 들어와서, 
네 팔을 보고,
팔이 부러졌다고 말한 뒤에,
'Night of Champions'에서 브록 레스너와 싸우지 못하게 하는 것.


코디 로즈 : 

고작, 고작 팔 하나 때문에?
내 다리는 멀쩡해.
링까지 갈 수 있다고.


트리플H : 

코디, 여기 있는 누구한테도 증명할 필요 없어.
이건 네가 얼마나 강한지에 관한 게 아니라고.
난 네가 'Hell In A Cell'에서 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찢어진 가슴 근육을 붙잡고 링에 올라가는 것도 봤잖아.
그런 건 처음이었어.
너가 얼마나 터프한지 단 한순간도 의심한적 없다고.
그러나 이건 다른 문제야.
그 경기 후 침대에서 보낸 1년을 생각해봐.
네 경력에서 1년이 단절되고,
네 인생에서 1년이 사라졌어.


코디 로즈 : 

다시 말하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
그때는 정말 끔찍했어.
근데 더 끔찍한 게 뭔지 알아?
내가 그때 겁을 먹고 경기에 뛰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그 다음 열린 RAW에 텅 빈 껍데기만 돌아왔을거야.
그럼 내가 이번 'Night Of Champions'에서 싸우지 않는다면?
당신한테 하나만 물어볼게.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어?
트리플H라면? 
당연히 싸웠겠지.
나도 마찬가지야.
'Ngiht Of Champions'에서 브록 레스너와 무슨 일이 있어도 싸울 거야.


(코디를 격려하고 나가는 트리플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