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와 돌프 지글러의 세그먼트 중 돌프의 말 (의역, 오역 다수) (2016/09/27 - smackdown)

https://www.youtube.com/watch?v=OErlPYt2k14&ab_channel=WWE

(돌프 지글러는 미즈와의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 경기에서 이미 패배한 상황)


돌프 지글러 : 

내가 사랑하는 것이라고 해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 것이 있어.

내가 모든 것을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다시 주고, 또 다시 준대도,
아무것도 돌려받을 수 없을 때가 있다고.
아무것도 얻지 못해.

친구와 가족들, 팬들이 내게 다가와 물어봐.

왜 아직도 이 일을 하고 있냐고,
왜 아직도 이 바닥에 있냐고,
왜 얻을 것이라곤 상처밖에 없는 밤을 보내느냐고!

왜냐고?
난 절대 멈출 수 없으니까!
포기할 수 없어, 멈출 수가 없어, 절대로.

커리어 내내 뜻대로 됐던 적이 없지.
그래도 상관없었다고!

내 뜻대로 됐었다면,
어쩌면 더 좋았을 수도 있었을 거야.
더 큰 것을 얻었을 수도 있었을 거고.
지금보다 훨씬 더 대단한 사람이 될 수도 있었겠지.

다시 말하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내 실패를 포함한 모든 것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까!

이젠 나도 나를 멈출 수 없어.

미즈,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한 번만 더 싸우자.
너가 타이틀을 거는 대신, 나는 내 커리어를 걸테니까.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타이틀전 패배시 은퇴를 선언하는 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