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로레슬링89 에디 킹스턴의 명언 제리코한테 내가 루저나 위너인지 뭐 그딴 거 증명하려고 했던 게 아니야. 내 자신에게 증명했어야 됐어. 내가 터프한 척 여기서 막 "당연히 내가 이길 줄 알았지" 라고 할 수 있는데, 아니야. 그 모든 악마들이 다가오는 게 느껴졌어. 술이나 마실까도 했고 그냥 나오지 말까도 생각했었어. 근데 나왔어. 옛날의 나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그럴 수 없다고. 팬페스트 같은 데 가서 사람들이랑 악수하면서 그 사람들이 날 보고 힘을 얻는다고 해. 난 당연히 그럴 급이 아닌데. 그래서 계속 싸워나가야 돼. 무섭지. 내가 이런 걸 누려도 되나 싶으니까. 지금까지 나쁜 일을 많이 해왔어. 그래서 아침마다 일어나면 오늘 하루는 좋은 사람이어야지 노력해. 그날보단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죄도 많이 지었고, 후회도 .. 2023. 3. 18. 이전 1 ···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