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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관련

세스 롤린스와 오모스, MVP의 세그먼트 번역 (의역, 오역 다수) (2023/04/24 - RAW)

by 장순혁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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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GDVOGjvhSA&ab_channel=YourTribalChief

해설 (코리 그레이브즈) : 

월요일 밤 RAW! 
세스 "FREAKIN" 롤린스와 함께 시작합니다!
(세스의 별칭)


해설 (케빈 페트릭) : 

시카고 관중들도 노래할 수 있겠네요.
(이번 RAW가 열리는 장소는 시카고)


(세스의 등장 음악을 따라부르는 관중들)


(웃으며 지휘하듯 손을 움직이는 세스 롤린스)


세스 롤린스 : 

많이 기다렸나?
시카고의 관중 여러분, "MONDAY NIGHT ROLLINS."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나는 설계자이며,
혁명가이며,
나는 빌어먹을 세스!


관중들 : 

"FREAKIN" 롤린스!


세스 롤린스 : 

여러분, 
나는 '백래시'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의 거인, 
오모스와의 경기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알기 위해
시카고의 밤에 왔는데,
(WWE PLE의 이름, 오모스와 세스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음)
그보다 더 큰 뭔가가 지금 내 눈을 사로잡고 있네.


(신설된 월드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바라보는 세스)


관중들 : 

당신은 자격이 있어요!
(You deserve it!)


세스 롤린스 : 

시카고, 내가 베어스 팬이라서 그렇게 말하는 거야?
(시카고 베어스, 시카고를 연고지로 둔 NFL의 미식축구 팀)


(관중들 환호)


트리플H가 오늘 밤 일찍 여기에 와서,
(RAW가 시작할 때 WWE의 임원인 트리플H가 직접 새로운 월드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발표함)
로만 레인즈에 대해 아주 뼈있는 말을 했지.
(로만 레인즈는 현재 WWE 챔피언이자 유니버셜 챔피언)
로만이 타이틀을 들고있는 동안 그가 물리친 슈퍼스타들의 이름을 얘기했어.
그런데 그거 알아?
그 이름들 사이에 나는 끼지 않았어.
로만 레인즈는 모두가 자기처럼 되기를 바란다고 생각하지만..
나를 포함한 우리, 레슬러들은 여전히 싸우고, 쟁취하고 싶어해.


(관중들 환호)


저 벨트는 기회야.
우리가 싸워나갈 수 있는 기회이자,
이 업계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저 월드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얻어낸다면,
단순히 챔피언이 되는 것 그 이상의 것을 얻는 거야.
정치질로 챔피언이 되거나, 파트타이머로 일하는 것, 
그 이상의 것 말이야. 
(챔피언 벨트를 두 개나 가지고도 파트타이머로 일해서,
쇼에 잘 나오지 않는 로만 레인즈를 디스)


(관중들 환호)


"NIGHT OF CHAMPIONS"에서 새 월드 헤비급 챔피언을 뽑는다면,
(WWE의 PLE 중 하나의 이름, 새로운 월드 헤비급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가 예정됨.)
시카고! 누구에게 돈을 걸 거지!


(세스의 등장 음악을 따라 부르려는 관중들.
그때, 오모스의 등장음악이 나옴.)


(관중들의 야유)


(매니저인 MVP와 함께 등장하는 오모스)


해설 (코리 그레이브즈) : 

세스가 말한 사람이 이 사람인 것 같지는 않은데요.
제가 만약 돈을 건다면..
오모스가 상대일때는, 세스에게 돈을 걸기 쉽지 않아요.


MVP : 

세스 "FREAKIN" 롤린스!
방해해서 미안하네.
무례하게 굴려는 것은 아니야.
진심일세.
자네를 매우 존중하고 있거든.
자네는 WWE를 빛낸 가장 인상적인 슈퍼스타중 한 명이야.
레슬러로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이뤄냈지.
훌륭해, 정말 훌륭해.
하지만, 그 훌륭함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거지.
자네와 여기, 이 거인의 대결을 성사시킨 것은 나일세.
세스 "FREAKIN" 롤린스를 이 거인이 꺾는다면 대단한 일일 테니까.
물론 당연히 그렇게 될 테고.
설계자, 혁명자.
'백래시'가 끝난 뒤, 자네는 자네의 미래를 더는 설계하지도, 혁명을 일으키지도 못하게 될 거야.
오모스가 자네를 끝장낼테니 말이야.


세스 롤린스 : 

음.. 고마워요.


(세스의 등장음악을 따라부르는 관중들)


자, 시카고!
우선 미스터 MVP에게 감사 인사를 해야겠지?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 거인을 너무 과소평가한 것 같네.
오모스는 그냥 덩치만 큰 게 아니야.
내가 평생 본 사람 중에 가장 강하고, 강력하지.
백년에 한 번 태어날까말까하는 존재라고.
그렇게 태어난 거지, 나처럼.
세스 "FREAKIN" 롤린스도 마찬가지로 백년에 한 번 태어날까말까하는 존재야.
그럼에도 내가 너를 두려워하는게 맞겠지, 원래는.
난 너를 무서워해야만 해.
그런데, 세스 "FREAKIN" 롤린스는 너를 두려워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아.
난 너를 두려워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고.
'백래시'에서 내가 뭘 할 건지 알아?
내가 제일 잘하는 걸 할 거야.
네 엉덩이를 걷어차주는 것 말이야.
너가 치뤄낸 경기 중 최고의 명경기를 만들어줄게.
그 커다란 머리를 바닥에 내팽개쳐준다고.
심판의 카운트가 1, 2, 3. 끝.
네가 간신히 깨어나면 경기장의 관중들은 전부 내 노래를 부르고 있겠지, 이렇게.


(세스의 등장음악을 따라부르는 관중들)


(마이크를 던진 뒤 MVP의 어깨를 치고 링 밖으로 나가는 세스)


해설 (코리 그레이브즈) : 

세스는 절대 겁을 먹지 않네요.
'백래시'에서 세스 "FREAKIN" 롤린스와 나이지리아의 거인 오모스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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