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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관련

DX & 커트 앵글과 임페리움의 세그먼트 (의역, 오역 다수) (2023/01/23 - raw)

by 장순혁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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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0QwAxi3lfb8&ab_channel=WWE

링 아나운서 : 

환영해주세요!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
엑스 팍, '로드 독' 제시 제임스, 'HBK' 숀 마이클스, 'THE GAME' 트리플 H,
디 제너레이션 엑스와 커트 앵글입니다!


(관중들 환호)


해설자(코리 그레이브즈) : 

우리 모두가 아는 '애티튜드 에라'를 이끈 팀입니다.
월요일 밤, RAW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로드 독' 제시 제임스 : 

많은 것들이 변해요.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디 제너레이션 엑스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6번의 WWE 태그팀 챔피언을 지낸 두 명!
'로드 독'! 제시 제임스!
그리고 '더 배드애스'! 빌리..

(멀뚱히 서있는 커트 앵글을 바라보는 DX)

커트?

(로드 독과 빌리 건이 태그팀이었지만, 빌리 건은 현재 다른 회사 소속이라 나오지 못함) 

여기서 뭐해?


커트 앵글 : 

난 언제나 DX이고 싶었거든!

(티셔츠 안에 받쳐입은 DX 셔츠를 보여주는 커트)

(관중들 환호)


숀 마이클스 : 

잠깐만, 잠깐만.
DX에 가입하고 싶으면 테스트를 통과해야 돼.


(커트에게 다가가는 트리플H)


트리플H : 

준비됐나?
(DX의 상징적인 유행어)


커트 앵글 : 

이게 테스트야? 
대답하면 끝이야?
(이해하지 못한 커트)


트리플 H : 

준비..
(커트에게 다시 물어보려다가)

아니야, 신경 쓰지 마.

(관중들에게)

다시 말하지. '준비됐나?'

(관중들 환호)

그렇다면!
여기를 가득 채운 수천 명의 관중들을 위해!
전 세계에서 지켜보는 수백만 명들을 위해!

오~~
 

(트리플H의 말을 끊고 등장하는 '임페리움')


(관중들 야유)


해설자(코리 그레이브즈) : 

DX가 임페리움을 상대할 준비가 되진 않은 것 같은데요.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군터, 루드윅 카이저, 빈치.
임페리움입니다!


해설자(케빈 페트릭) : 

나와서 뭘 하려는 걸까요?


해설자(코리 그레이브즈) : 

아마 DX와 트리플H를 방해하려는 것 같은데요.
임페리움은 금요일 밤 스맥다운을 지배하고 있지만,
오늘 같이 큰 이벤트가 열린 RAW는 임페리움에게도 구미가 당기겠죠.


루드윅 카이저 : 

과거에 사는 놈들이 자랑스럽게도 지껄이네.
부끄럽지도 않아?


군터 :
 
너희들 좀 봐.
늙은이들.
너희의 시간은 지났어.
이 위대한 스포츠에 너희가 발디딜 틈은 이제 없다고.
우린 임페리움이다.
이 소중한 스포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모였지.
우리 링에서 당장 나가는 게 좋을 거야.
아니면 우리를 쫓아내던가.
우리가 니들을 쫓아내기 전에 말이야.

(군터에게 다가가는 트리플H)

(싸움이 성사될 것 같은 분위기)


트리플H : 

난 은퇴했어. 미안.
나는, 
어, 
그래, 미안해.


(숀 마이클스를 바라보는 트리플H)

(마이크를 드는 숀 마이클스)

(관중들의 HBK 연호)


숀 마이클스 : 

미안. 나도 늙었어.
안 할래. 안 할 거야.


엑스 팍 : 

나한테 맡겨. 내가 처리하지.
어.. 
정강이만 괜찮았어도 내가 처리했을 거야. 
당연하지. 음.


로드 독 : 

그럼 내가 말해주지.
음..
어..
아니야, 안 되겠다. 나도 안 싸울래.

(로드 독을 다독여주는 트리플H)
 

트리플H : 

괜찮으니까 여기 있어, 버터빈.
(프로 권투 선수 에릭 에쉬의 별명. 로드 독과 닮았음)


로드 독 : 

응..
여기 있을게..


트리플H : 

잠깐만.

(다같이 모여 회의를 하는 DX)

(흘깃, 커트 앵글을 쳐다본다)

(멀뚱멀뚱 서 있는 커트 앵글)

(회의를 마친 후 커트 앵글과 어깨동무를 하는 트리플H)


트리플H : 

커트가 너랑 싸우겠대.


(질겁하는 커트)


커트 앵글 : 

아니, 아니야. 난 그런 말 안 했어.


트리플H : 

곤란하네.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 대신에 너희랑 싸우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는데..


(세스 롤린스의 등장)

(관중들 환호)
 

해설자(코리 그레이브즈) : 

WWE를 사랑하는 16,957명의 함성 소리입니다!
세스 롤린스를 위한 세레나데!


해설자(케빈 페트릭) :

세스 롤린스가 트리플H의 부름에 응답했어요!


해설자(코리 그레이브즈) : 

하지만 세스 혼자 임페리움과 맞설 수는 없는데요.


(세스 롤린스의 등장 음악을 따라부르는 DX & 커트 앵글)

(등장 음악이 끝나고도 따라부르다, 멋쩍게 웃는 DX & 커트 앵글)


숀 마이클스 : 

어.. 미안. 
노래 안 끝난 줄 알았어.
미안.


엑스 팍 : 

세스는 혼자인데 임페리움은 3명이야.
숫자 맞춰줄 팀 없나?


(스트릿 스포핏츠의 등장)

(관중들 환호)


해설자(케빈 페트릭) :

파티를 즐길 준비 되셨나요!


해설자(코리 그레이브즈) : 

몬테즈 포드와 안젤로 도킨스가 응답했습니다!


해설자(케빈 페트릭) :

필라델피아의 관중 여러분!
군터, 카이저, 빈치가 두들겨 맞는 모습이 상상되시겠죠!


해설자(코리 그레이브즈) : 

불과 10피트 앞에 임페리움이 있어요,
너무 크게 말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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