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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관련

[번역] 2024 서바이버 시리즈 워게임 여성부 승리팀 인터뷰 WWE 20241202

by 장순혁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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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QIbomHO3_A&t=21s

 

 

바이런 색스턴 : 
오늘 밤 여자 워게임 경기의 우승자들을 모셨습니다.
리아 리플리, 이요 스카이, 비앙카 벨레어, 나오미, 베일리.
여러분, 우리는 오늘 밤 쓰레기통과 테이블, 심지어 변기 뚜껑까지 봤죠?
그 모든 것들을 사용해서 여러분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리아 리플리부터 물어보죠.
리아, 오늘 여자 월드 챔피언을 핀으로 직접 잡아냈는데
기분이 어떤가요?

리아 리플리 :
뭐,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이번에 또 해냈으니 날라갈 것 같은 기분이지.
내 자신을 스스로 몇 번이고 증명해왔지만 솔직히 이 팀이 없었다면 이기기 힘들었을 거야,
우리는 전쟁에서 승리했고, 리브랑 그 찐따같은 팬들은 질질 짜기나 하겠지.
그것말곤 할 일도 없을 테니까.

바이런 색스턴 : 
팀이라.. 사실 팀에 대해 말하자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어요.
베일리.
팀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었는지, 특히 예전 팀 데미지 컨트롤로 활동하고 또 대립했던 이요 스카이와 어떻게 한 팀이 될 수가 있느냐는 말들이 많았어요.
어떠신가요? 

베일리 : 
솔직히, 리아에게는 예전의 빚이 있으니까, 나도 빚을 갚은 거지.
그보다.. 
난 내 자매의 생일을 축하하고 싶어.
(경기가 열린 날은 나오미의 생일)
굳이 같은 팀에 있을 필요는 없지.
다시 행복한 팀으로 돌아갈 이유도.
다코타나 카이리랑 화해할 필요도.
우리같은 프로들은 그저 경기에 나가서 이기기만 하면 돼.
또 그게 우리가 해낸 일이니까.

바이런 색스턴 : 
이요, 오늘 경기에 베일리가 파트너로 나왔어도 괜찮았나요?

이요 스카이 : 
꽤 좋았어요.

바이런 색스턴 : 
꽤 좋았다라.
다음은 비앙카.
감정적으로 힘들었을 거잖아요.
제이드 카길을 잃었으니까.
대신 자리한 베일리와 함께 승리한 기분이 어떤가요?

비앙카 벨레어 : 
나조차도 깜짝 놀랄 정도로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지.
같은 팀 파트너를 잃어서 교체해야만 했지만..
사실 난 끝까지 제이드를 교체하고싶지 않았어.
그래도 경기는 해야하니 어쩔 수 없었지..
워 게임에 참가하기로 했으니, 약속은 지켜야 하니까.
난 나를 바꾸지도, 한 발짝도 물러서지도 않을 거니까.
내 팔다리가 잘리는 한이 있더라도.

리아 리플리 : 
(이요 스카이에게)
너 팔다리는 붙어있지?

이요 스카이 :
..팔다리가 붙어있냐고?

바이런 색스턴 : 
승리도 승리지만, 생일날에 첫 워 게임에 참가해 승리를 기록한 선수를 축하해야하지 않을까요?
나오미, 오늘 밤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나오미 : 
오늘 밤은 정말 특별했지.
평생 잊지 못할 생일이 될 것 같아.
링 안이 아닌 링 밖에서도 최고 중의 최고인 여자 선수들이 세계를 접수하는 모습을 보여줬잖아.
(나오미에게 생일 축하 고깔을 머리에 씌워주는 베일리)
다른 모자들도 있어?
(베일리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고깔을 나눠준다)

바이런 색스턴 : 
모두를 위해 준비돼 있나봐요.

다같이 고깔을 쓴 팀원들.

나오미 : 
다시 말하자면 오늘 밤, 내 자매들과 워 게임을 치룬 건 정말 최고의 생일 이벤트일 거고, 평생 잊지 못할 거야.
고마워, 우리 자매님들.
우리가 이겨서 정말 기뻐.

다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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