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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관련

[번역] 토마소 치암파와 쟈니 가르가노의 백스테이지 SMACKDOWN 241130

by 장순혁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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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GLCGxMSoGw

 

 

토마소 치암파 : 
말해봐, 내가 틀린 거야? 무슨 수를 쓰던 이기면 된다매.
그런데 넌 내 수를 막아버렸고, 우린 벨트를 잃었지.

쟈니 가르가노 :
..그래.

토마소 치암파 : 
무슨 수를 쓰던 간에 신경 안쓴다매.

쟈니 가르가노 :
그랬지.

토마소 치암파 : 
벌써 까먹은 거야?
니 고향 클리블랜드에서,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져버렸잖아.
니 아들, 퀼 앞에서!
퀼이 "맞아. 우리 아빠는 패배자야!"
이렇게 말하기를 바래?
난 윌로우가 날 패배자라고 말하게 하지는 않을 거야.
난 그런 말 듣기 싫으니까.
난 패배자가 아니니까!
근데 슬픈 건, 우린 패배자라는 사실이야.
무슨 말인지 알아?

쟈니 가르가노 :
상황이 바뀌었잖아. 우린 패배자가 아니야.

토마소 치암파 :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데?

쟈니 가르가노 :
궁금해?

토마소 치암파 : 
그러니까 뭐가 바뀌었냐고.
설명 좀 해줄래? 내가 보기엔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 것 같거든.
그걸 떠나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
알렉스 셸리(MCMG 멤버)가 등장했어.
내가 코찔찔이 18살 시절 때 멘토였지.
우린 MCMG한테 챔피언 벨트를 뺏겼어.
근데 넌 우리가 그 벨트를 도로 뺏어오는 것보다 다른 데 신경이 쏠린 것 같다?
우정? 뭐 그딴 뜨듯미지근한 감정인가?
난 이제 그딴 것들에 질렸어.
완전 포기 상태라고.

쟈니 가르가노 :
..조금만 진정하고 내 얘기 좀 들어봐.

토마소 치암파 : 
아가리만 털어대는 건 이제 질려서 못하겠어.
내가 링 위에서 뭘했는지 봤잖아.
그게 내 계획이야.
너한테도 뭐 계획이랄 거 있어?
지랄하지 마. 난 내 방식대로 할 거야.
..딱 일주일이야.
일주일 후에도 우리가 달라지는 게 없다면,
난 내 방식대로 해버리고 말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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