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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관련

[번역] 오스틴 띠어리와 케빈 오웬스의 세그먼트 (의역, 오역 다수) (WWE RAW - 2022/09/12)

by 장순혁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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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띠어리의 링 세그먼트에 난입한 케빈 오웬스)


케빈 오웬스 :

오스틴, 알다시피


오스틴 띠어리 : 

닥쳐!
너, 타이슨, 쟈니 가르가노같은 머저리들이 내 순간들을 계속 망치고 있잖아!
이젠 지긋지긋해!
날 봐.
난 WWE의 미래다.
WWE의 역사상 최연소 미스터 머니 인 더 뱅크 소유자고.
난 이 바닥, 그 자체야!


케빈 오웬스 :

그건 지난 주에 이미 들었어.
넌 젊고, 잘생겼고, 그래서 WWE의 미래라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좋지만..
이 회사의 미래는 여기 찾아온 관중들과
테레비로 지금 보고있는 사람들 뿐이야.
나나, 쟈니 가르가노같은 사람들이 그들의 앞에 설 자격이 있고.


오스틴 띠어리 : 

아무도 나랑 닮을 사람은 없어!
자기를 미래라고 당당히 말할 사람은 없다고!
솔직해지자.
케빈, 너같은 놈들은 나를 질투하는 거야.
난 지난 5개월 동안 너랑 쟈니가 5년 동안 한 일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해냈으니까!


케빈 오웬스 :

잠꼬대는 집에 가서 하고.
올해 너가 한 일들을 한 번 보자.
US챔피언? 어부지리였고.
미스터 머니 인 더 뱅크? 다른 선수들의 기회를 강탈한 거였고.
회사에서 너를 그렇게 밀어주는데,
먹지 못하는 게 멍청한 거지, 안 그래?
안다.
나도 유니버셜 챔피언 자리를 누군가 떠먹여줬으니까,
그래서 그 자리에 올랐으니까.
하지만 그 단 하나만이 너랑 나의 공통점이다.
그러나 이제 난 너랑 완전히 반대편에 서있어.
난 그 점이 자랑스럽고.


(관중들 환호)


하나만 물어보자, 오스틴 띠어리.
지난 시간 동안 WWE에 너같은 놈들이 몇이나 있었을 것 같아?
젊고, 잠재력이 넘치는 그런 선수들 중에 몇 명이나 실패했을 것 같냐고.
수백 명이야.
아니, 수백 명이 넘어.
또 나나, 쟈니 가르가노같은 사람이 몇명이나 WWE에 있었을까?
또 그 중에 몇명이나 남았을까?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겠지.
너 같은 사람들은 많아.
그러나 나나 쟈니같은 사람들은 훨씬 귀중해.
너 같은 사람들 백명이 WWE를 스쳐지나간다면,
나나 쟈니 같은 사람들은 열 명도 안되게 스쳐지나가.
우리는 이 바닥의 영혼과 같거든.
너 같은 놈들은 이 사업의 찌꺼기같은 놈들이고.
일회용이라는 말이지.
난 너가 WWE의 미래가 되길 바라.
진심으로 응원해.
하지만 니 모습을 보고있으면..
넌 자격이 없어.


오스틴 띠어리 : 

너는-!


케빈 오웬스 :

닥쳐, 이 새끼야.
억울하면 내가 틀렸단 걸 증명해봐,
어서!
WWE UNIVERSE의 모든 사람들이 틀렸단 걸 증명해 보라고!
모르겠어? 내가 알려줄게.
너만의 순간을 만드는 거야.
다른 이들의 순간은 지워버리고.
거울을 봤을 때,
그 안의 모습이 너가 생각하던 것보다 별로라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하는 거야.
이 링에 더 나은 사람의 자국이 남을 수 있게 노력하는 거라고.
그렇게 내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
그게 네가 WWE의 미래가 되는 방법이니까.
그게 WWE를 대표하는 레슬러가 되는 방법이니까!


(띠어리를 밀치는 케빈)


오스틴 띠어리 : 

패배자의 말 잘 들었다.
그래도 넌 절대 나처럼 되지 못해, 케빈.


케빈 오웬스 :

말로는 안되겠네.
그럼 이거면 될까?


(띠어리의 뺨을 때리는 케빈)


(싸우기 시작하는 케빈과 띠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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