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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것은 너
서러운 것은 나
해가 지면
달이 슬그머니
빛을 발한다
낮 동안
모아둔 햇빛을
그렇다면
저것은
달인가 해인가
떠오르는 것은 너
서두르는 것은 나
달도 꺼지면
하늘만이 남아
외로움을 달랜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이
그렇다면
이 마음은
외로움인가 괴로움인가
술 한잔에 건네는
서글픈 눈물과
담배 한 개비에 사라지는
공허한 웃음과
너와
나
저무는 것은 너
서러운 것은 나
해가 지면
달이 슬그머니
빛을 발한다
낮 동안
모아둔 햇빛을
그렇다면
저것은
달인가 해인가
떠오르는 것은 너
서두르는 것은 나
달도 꺼지면
하늘만이 남아
외로움을 달랜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이
그렇다면
이 마음은
외로움인가 괴로움인가
술 한잔에 건네는
서글픈 눈물과
담배 한 개비에 사라지는
공허한 웃음과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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