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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브론 브레이커와 루드윅 카이저의 마찰 RAW 241210
장순혁
2024. 12. 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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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cFtLvbApZE&t=2s
재키 레드몬드 :
브론, 경기장을 떠나기 전에 묻고 싶은 게 있는데요,
다음주 RAW에서 루드윅 카이저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벨트를 걸고 경기를 가진다고 발표한 아담 피어스의 말에 어떤 반응을 하셨나요?
브론 브레이커 :
..글쎄, 내 말은..
박수를 치며 등장하는 루드윅 카이저
루드윅 카이저 :
지난 주에는 잘했더군, 브론.
스스로 자랑스러워해도 괜찮을 것 같아.
아주 똑똑했어.
근데 지난 주에 네가 감히 내 속마음에 대해 아는 척을 했던 것도 같은데..
내 속마음을 파내는 게 쉬운 줄 알았나?
브론, 자네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일세.
브론 브레이커 :
네 속마음은 좆도 신경 안 써.
내 신경은 온통 다음 주 RAW에서 열릴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경기, 그 중에서도 내 상대인 '군터의 귀여운 강아지'에 쏠려있거든.
루드윅 카이저 :
강아지? 귀여운? 나한테 한 소리인가?
재키 레드몬드 :
..여기 누구 없어요?
달려오는 스태프들
루드윅 카이저 :
뭘 어떻게 하자는 건데?
브론 브레이커 :
뭘 어떻게 하고싶은 건데?
루드윅 카이저 :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야.
다음 주에 만나서 직접 느끼게 해주지.
이봐들, 우리는 괜찮다고. 안 싸울 거야. 좀 놔.
브론의 뺨을 때리고 도망치는 루드윅 카이저
브론을 간신히 틀어막는 스태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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