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케빈 오웬스와 마이클 콜의 백스테이지 SMACKDOWN 241207
https://www.youtube.com/watch?v=mGloU9JGD-0&t=2s
차에 탄 채 마이클 콜을 부르는 케빈 오웬스.
마이클 콜 :
난 차 안 탈 거야.
케빈 오웬스 :
왜 그래, 춥잖아. 히터도 따땃하게 켜놨다고. 어서 타.
내가 문 열어줄까?
차에 타는 마이클 콜
마이클 콜 :
진지하게 말하는 건데, 언제까지 여기서 이러고 있을 거야?
건물 안에는 앉아서 편하게 인터뷰 할 수 있는 방이 널려있다고.
케빈 오웬스 :
하나만 물어볼게.
지난 몇 주 동안, 특히 Bad Blood 이후, 그와중에도 특히 금수저 코디 로즈를 떨어뜨린 이후에
경기장에서 들어오면 안된다는 말을 얼마나 들었는지 알아?
이건 나만의 시위 방법이야, 알았어?
마이클 콜 :
좀 들어봐. 난 편견 없이 인터뷰를 진행할 거라고.
케빈 오웬스 :
니가? 편견 없이?
장난해?
넌 둘째가라면 서러운 코디 로즈 빠돌이잖아?
개소리하지마, 마이클.
마이클 콜 :
케빈, 이건 불공평한거야.
케빈 오웬스 :
아닐걸.
마이클 콜 :
우리가 서로 안 지 한 10년? 12년 됐나?
케빈 오웬스 :
그정도 됐지.
마이클 콜 :
너도 나도 NXT에 있었지.
함께 앉아서 인터뷰도 하고, 이 바닥 비즈니스에 대한 얘기도 하고,
함께 많은 시간들을 보냈잖아.
난 가장 최근까지 너의 가장 큰 지지자 중 하나였다고.
케빈 오웬스 :
세상에, 그래, 근데 그거 알아?
내가 처음으로 다음 이야기를 진행했을 때만해도 난 사람들이 날 좋아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어.
지금 내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다들 좆이나 까잡수라고 했을 텐데.
어떻게 사람들이 내가 보는 시각으로 그들을 보지 않을 수 있는 거야?
너가 해설석에 앉아서 본 로만 레인즈의 내 경력을 끝내기위한 공격이 몇번이더라?
그런데도 코디 로즈는 Bad Blood에서 로만의 곁에 서줬지.
그것뿐만이 아냐.
코디가 몇 주 전에 한 말은?
나보고 뭐라더라? 뭐? 이기주의자에 최고가 되는 것에 집착하는 놈이라고?
자, 코디와 나 중에 누가 2016년에 기회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떠나갔지?
그리고 코디와 나 중에서 누가 다시 돌아와서 자기 로고를 온 사방에 도배했더라?
염병, 그 새끼 출연할 때마다 폭죽이 하나도, 둘도 아니고 세 세트가 입구에 설치된다고!
마이클 콜 :
케빈.
케빈 오웬스 :
왜?
마이클 콜 :
코디 뿐만 아니라, 제이, 지미, 새미 모두 로만을 도와주러간 건 자기들의 결정이야.
케빈 오웬스 :
알아.
근데 지미랑 제이가 뭘 하든 내가 신경쓸 것 같아?
걔네는 원래부터 로만 따까리였잖아.
그 새끼들은 좆도 신경안써. 다시 돌아가서 따까리 하든가 말든가 알아서 하라고 해.
새미? 걔도 뭐 이젠 별 다를 것 없지.
내가 왜 걔네들이 아닌 코디 로즈에게 집중하고 있게?
코디는 나를 배신했으니까.
물론 친구도 없는 찐따 새끼인 너한테 얘기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냐 싶다만.
마이클 콜 :
그러니까 내가-
케빈 오웬스 :
니가 친구가 없어서 배신이 뭔지 모르나본데,
코디 로즈는 내 친구였어.
그런데 그 친구였던 새끼가 내 얼굴에 침을 뱉고, 내 등을 칼로 찌르고, 내 등 뒤에서 좆같은 짓거리들을 했다고!
마이클 콜 :
괜찮다면 조언 하나 할게.
케빈, 거울을 들여다보고 너가 깨달아야만 하는 게 있어.
룸미러를 바라보는 케빈.
케빈 오웬스 :
뭐, 내가 뭘 봐야 하는데?
마이클 콜 :
니 모습을 제대로 들여다 보라고.
케빈 오웬스 :
거울에는 존나 잘생긴 남자 하나밖에 안 보이는데?
마이클 콜 :
..다 너 때문이야. 너가 문제라고.
케빈 오웬스 :
내가 문제라고?
마이클 콜이 앉은 차 문을 열어주는 케빈
케빈 오웬스 :
꺼져.
당장 내 차에서 나가.
차를 나가는 마이클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