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R12iHMZ4-WI&t=2s
에릭 비숍 :
이 두 명을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못참지ㅋㅋ
이 둘 사이의 긴장감이 팽팽하게 느껴지는구만.
전기톱으로 잘라야 될 것만 같이 끈끈해!
우선 릿지,
넌 전형적인 WWE 슈퍼스타는 아니지.
오히려 그 정반대라고 볼 수 있을 거야.
오해하지 마.
욕이 아니라 칭찬이니까.
널 보고 있으면 내 꼬맹이 시절이 생각나.
더 크러셔, 딕 더 브루저같은 레슬러들을 보며,
상대방을 부숴버리던 그 모습에 흥분하던 시절이 말이야.
원하는 건 모두 챙겨가면서, 누구에게도 사과하지 않는 그 모습들이란!
그리고 트릭,
너야말로 NXT란 혁명의 최종 진화 형태일 거야.
대학교 운동선수로 시작해, 힘, 체중, 스피드, 외모, 카리스마, 모두 다 갖췄잖아.
트릭 윌리엄스 :
그거지.
에릭 비숍 :
이 두 명을 보니, 내 꼬맹이 시절 보던 프로레슬링의 유산이랄까?
그런 생각이 드네.
앞으로 어떻게 둘 다 발전해나갈지 기대가 돼.
어때? 나랑 생각이 같나?
릿지 홀랜드 :
트릭 윌리엄스.
(에릭 비숍을 바라보는 릿지)
에릭 비숍 :
둘이 얘기 나눠.
너네 둘의 시간이잖아.
릿지 홀랜드 :
트릭, 넌 그냥 복근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일뿐이야.
존재가 NXT에 대한 모욕, 그 자체라고.
에릭 비숍이 니 음악을 따라부르든 말든, 난 좆도 상관안해.
팬들이 니 이름을 부르는 것도.
결국 데드라인, NXT 챔피언쉽에서 울려퍼질 이름은 내 이름일테니까.
만약 챔피언 벨트를 얻고나면 에릭같은 놈들의 말을 들어야 할지도 몰라.
한물간 팟캐스트 진행자들이 떠벌리는 말들을 따라야 할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된다고 해서 내가 너나 에릭, 저 관중들의 말을 따라갈까, 과연?
아니, 아니지.
NXT의 미래는 내 손에 달려있어.
멱살을 잡아쥐고 있는 건 나야.
니들은 내가 하자는대로 하게 되야만 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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